김선갑(새정치민주연합·광진3) 서울시의회 의원는 7일 오후 2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 공청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유동균(새정치민주연합·마포3) 서울시의원과 함께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공동발의했다. 발의된 제정안은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 개선을 위해 사회주택을 활성화하고, 주거 관련 사회적 경제 주체를 육성·지원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이날 공청회는 김 의원의 발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위원과 황서연 민달팽이유니온 주거상담팀장, 강세진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 최경주 서울시 주택정책과장 등이 나선다.  

김 의원은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 서울시, 구청, SH공사 등은 주거 관련한 사회적 경제 주체에게 자금, 인력, 택지, 사회주택 관리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다"며 "과도한 주거비 부담과 열악한 주거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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