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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부천병원, "출산위해 외국에서 찾는 병원으로"

(부천=뉴스1) 한호식 기자 | 2014-11-06 15:11 송고
출산을 위해 러시아에서 온 가브렐륙 아리나씨© News1
출산을 위해 러시아에서 온 가브렐륙 아리나씨© News1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6일 부천병원에 따르면 중국, 몽골, 러시아 등의 환자들이 맞춤형 건강검진에서 중증질환까지 전 부분의 질환 치료를 위해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간 이식 수술, 무수혈 수술, 성형 수술 등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출산을 위해 해외에서까지 찾고 있다.

    

출산을 위해 러시아에서 온 가브렐륙 아리나씨는 “이번 출산이 두 번째인데 부천병원의 최신식 시스템이 놀랍다”며 “셋째를 낳는다면 꼭 다시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몽골어 등을 각각 구사하는 15명의 코디네이터가 있어 환자와 1:1 전담 통역이 가능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명의 러시아어 코디네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 외국인 전용 병상, 공항 픽업 서비스, 장기 체류 환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제공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9년 국제진료소를 오픈한 이래 카자흐스탄, 중국, 미국, 몽골 등의 환자를 포함해  6개 대륙 44개 국가에서 1만여 명의 외국인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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