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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스미소니언 미술관장 "아시아문화전당 놀랍다"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4-11-04 17:12 송고
사진제공=아시아문화개발원 © News1
사진제공=아시아문화개발원 © News1
미국 스미소니언 프리어·새클러미술관 줄리안 레이비 관장이 내년 9월 개관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했다.

레이비 관장은 이날 아시아문화개발원을 최종만 원장을 면담한 뒤 문화전당으로 이동해 어린이문화원과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등 최근 완공된 4개원의 공간 배치를 살펴보고, 민주평화교류원 현장을 답사했다.
레이비 관장은 문화전당의 시설과 규모에 연신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는 "미국에서 문화전당 설계자인 우규승씨와 같이 일하면서 문화전당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꼭 와보고 싶었다"며 "지하에 위치한 매우 매력적인 건축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문화전당을 보니 생각보다 크고 멋진 건축물이어서 무척 놀랐다"며 "광주에 이런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데 대해 (광주시민들이) 자랑스러워 해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레이비 관장은 특히 "콘텐츠 교류 등 문화전당과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면 한다"며 아시아문화전당과 미국 스미소니언 프리어·새클러미술관과의 연계·협력 의사도 피력했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스미소니언’은 박물관, 미술관, 연구소, 도서관 등 18개의 문화기관이 집적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박물관이다. 프리어·새클러미술관은 스미소니언 계열의 미술관으로 아시아 미술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한국 문화재 전시실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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