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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시총 3위로 밀려…SK하이닉스 2위 도약

(서울=뉴스1) 강현창 기자 | 2014-11-04 09:31 송고
현대차 주가가 2% 이상 하락하며 코스피 시총순위 3위로 밀려났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 시총 2위로 등극했다.

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2.81%(4500원) 떨어진 1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4조2530억원으로 3위로 밀려났다.
2위자리는 4분기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0.21%(100원) 오른 4만815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총은 35조533억원이다.

전날 일본의 양적완화 확대 여파로 5.88% 하락한 현대차는 밤사이 미국에서 연비 과장으로 기아차와 함께 1억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4거래일 연속 약세다.

지난 9월 한전부지 입찰에 현대차그룹이 10조5500억원을 베팅한 뒤 현대차의 주가는 10만원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에는 3·4분기 부진한 실적과 엔저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k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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