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첨단산업기술 유출, 인턴직원 등 4명 입건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4-11-04 09:26 송고
대구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4일 첨단기술을 유출하거나 빼돌려 사용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23)씨와 황모(39)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디자인업체에 인턴사원으로 일하던 정씨는 퇴사하기 하루 전인 지난 5월20일 오후 6시께 회사의 서버PC에 저장돼 있던 '풍력발전용 무인비행선 3D 입체도면' 등을 자신의 이메일로 전송, 유출한 혐의다.
정밀기기 생산업체에 다니던 황씨 등 3명은 지난 7월 말 치과의료기기의 설계도면을 빼돌린 뒤 경북 구미에 있는 업체에 제품생산을 맡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를 입은 업체 측의 신고로 영업비밀을 누출한 사실이 들통났다.


leajc@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