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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경의선 야당역 주차공간부족 해소?…주차공간 3배 늘어날듯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4-11-03 15:41 송고

내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경의선 파주 야당역의 주차공간이 3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윤후덕(새정치민주연합·파주갑)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지난달 말 파주시가 신설되는 운정역사 주변 일부 녹지를 주차장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3일 밝혔다.

변경된 ‘파주시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에는 야당역 서쪽의 경관녹지 중 일부인 4774㎡를 역전광장으로 변경해 주차장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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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야당역 주차대수는 기존 29대에서 83대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올해 3월 18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파주시청이 개최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턱없이 부족한 운정역 주차공간 확보방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윤후덕 의원과 철도시설공단, 파주시, LH는 수차례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서측 경관녹지를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안에 합의, 국토부로부터 도시관리계획 승인 결정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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