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경의선 파주 야당역의 주차공간이 3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윤후덕(새정치민주연합·파주갑)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지난달 말 파주시가 신설되는 운정역사 주변 일부 녹지를 주차장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3일 밝혔다.변경된 ‘파주시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에는 야당역 서쪽의 경관녹지 중 일부인 4774㎡를 역전광장으로 변경해 주차장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야당역 주차대수는 기존 29대에서 83대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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