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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마린보이' 박태환, 계영 400m 金…대회 4관왕

(제주=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11-01 17:26 송고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인천시청)이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4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 News1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인천시청)이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4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 News1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인천시청)이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4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양정두-함동훈-황민규와 함께 인천 소속으로 나선 박태환은 1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400m에서 3분21초2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은메달은 3분23초09를 기록한 경기, 동메달은 3분23초72로 들어온 부산이 차지했다.

이날 오전 자유형 400m에서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따냈던 박태환은 이로써 이번 대회 4관왕에 올랐다.

팀의 4번째 주자로 나선 박태환은 출발할 때만 해도 경기도 선수보다 0.8초 느리게 2등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곧바로 300~350m 지점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경쟁자를 따돌렸고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국체전에 출전할 때마다 최소 4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박태환은 오는 3일 혼계영 400m에 출전해 5관왕에 도전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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