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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시몬 22득점' OK저축은행, LIG 잡고 3연승 질주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11-01 16:26 송고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외국인선수 시몬(한국배구연맹 제공). © News1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외국인선수 시몬(한국배구연맹 제공). © News1


OK저축은행이 LIG 손해보험을 잡고 3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은 1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시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LIG를 3-0(25-22 25-23 25-18)으로 완파했다.

 

3연승을 달린 OK저축은행은 승점 8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 OK저축은행은 현재 남자부 유일한 무패 팀이다. LIG는 1승 3패(승점 2점)로 6위에 머물렀다.

 

OK저축은행의 시몬은 2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송명근은 12득점, 김규민은 7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LIG 에드가와 김요한은 각각 15득점, 1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OK저축은행은 1세트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9-19로 팽팽하던 순간 시몬이 잇달아 공격을 성공시켰다.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25-22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 중반 OK저축은행은 김요한과 에드가의 공격에 밀려 주춤했다. 그러나 송명근과 송희채가 살아나면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세트 막판 김규민의 블로킹까지 나오면서 LIG의 기세를 꺾고 2세트도 따냈다.

 

분위기를 잡은 OK저축은행은 3세트를 25-18로 여유 있게 마치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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