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최자를 당황케 했다.

MC 유재석은 지난 달 31일 밤 11시20분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에서 시청자 사연을 접한 뒤 게스트로 출연한 다이나믹듀오에게 여자친구가 자신이 하는 힙합이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하지만 이내 유재석은 최자를 향해 "이건 의미가 없다"고 곧바로 덧붙였다. 설리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간적 언급에 최자는 당황해 웃음만 지었다.

유재석이 최자의 연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 KBS2 '나는 남자다' 캦처

유재석은 이어 "일어나지 않을 일을 뭐하러 얘기합니까. 뭐하러 가정합니까. 괜한 걸 물어봤네"라고 했다. 최자는 민망한 웃음을 참으며 입을 꾹 다문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부분을 본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유재석, 임팩트 있었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 당황한 듯", "나는 남자다 유재석, 간접 언급도 재치있게", "나는 남자다 유재석 거침없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방송 재밌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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