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오전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던 故 신해철의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2014.10.28/뉴스1 © News1 |
소속사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유족은) 법적인 싸움보다는 고인이 왜 갑자기 세상을 떠나야만 했는지 한 점의 의혹없이 밝히고 싶어한다"며 "어려운 결정을 한만큼 (소속사도) 앞으로 있을 힘겨운 과정들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그러면서 "(유족은) 지난 장례 기간동안 많은 동료 지인들과 팬들이 가슴 아파하고 국민적 애도를 보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며 "따뜻한 위로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오전 신씨 유족은 발인 후 예정대로 화장 등 장례 절차를 치르려 했으나 신씨의 동료들은 신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을 정리하기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고 유족도 이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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