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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박태환, 자유형 400m 金…대회 3관왕

(제주=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11-01 10:50 송고 | 2014-11-01 10:52 최종수정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인천시청)이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3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 News1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인천시청)이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3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 News1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인천시청)이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3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태환은 1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에서 3분47초40을 기록, 박석현(전주시청·3분54초15), 장상진(충북수영연맹·3분54초54)을 따돌리고 금빛 물살을 갈랐다.
그러나 기록상으로는 지난해 자신이 세웠던 대회 신기록(3분46초71)에 비해 뒤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 부문 한국 신기록은 박태환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립했던 3분41초53이다.

경기 초반부터 일찌감치 앞서가던 박태환은 2위권 선수들과 7초 가까운 차이를 벌리며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했다.

전국체전에 출전할 때마다 최소 4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박태환은 이날 오후 계영 400m에 출전해 4관왕에 도전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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