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한림대 씨름단, 전국체전서 개인전 두 체급 석권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1-01 09:59 송고 | 2014-11-01 10:07 최종수정

강원도 한림대학교 씨름단이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남동하 감독이 이끄는 강원도 한림대학교는 10월31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림읍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두 체급(경장급‧청장급)을 석권했다.

한림대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두각을 나타내며 올 시즌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한림대 씨릅부가 30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개인전을 휩쓸었다.© News1스포츠 / 대한씨름협회 제공
한림대 씨릅부가 30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개인전을 휩쓸었다.© News1스포츠 / 대한씨름협회 제공

금메달의 스타트는 경장급(75kg이하)의 고진국이 끊었다. 고진국은 준결승전에서 김성수(영남대)를 물리쳤고, 결승에서도 이완수(경남대) 2-0으로 완벽하게 물리쳐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청장급(85kg이하)의 정민궁도 박정우(동아대)와의 결승전에서 한판 씩을 주고받은 뒤 마지막 세 번째 판에서 멋진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2-1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한림대는 역사급(110kg 이하)의 오창록이 은메달, 용장급(90kg 이하) 이민호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상남도의 경남대 역시 용사급(95kg 이하)과 역사급(110kg 이하)에서 김민우와 강규식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민우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가장 치열했던 장사급(150kg 이하)에서는 서남근(전주대)이 김기암(세한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sport@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