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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부검 결정, 국과수 1일 실시 예정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1-01 08:24 송고

故 신해철 부검이 진행된다.

지난 달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관계자에 따르면 국과수는 송파경찰서의 의뢰를 받아 1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발인식이 치러진 지난 달 31일 유족은 화장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갑작스럽게 부검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고 신해철의 동료들이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서는 부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유족이 이에 동의한 것.

故 신해철의 부검이 결정됐다. © News1스포츠 김진환 기자
故 신해철의 부검이 결정됐다. © News1스포츠 김진환 기자

국과수 관계자는 "의료 사고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다. 부검은 물론 의료 기록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되면 최장 50일 정도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고 신해철의 부인 윤씨 역시 이날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에 "S병원 측의 과실치사 여부를 수사해달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정확한 사인을 알고 싶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마왕이 없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가족들 마음고생 심하겠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정확히 밝혀졌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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