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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내년 5월 대규모 숙박시설 개장…관광객 유치 탄력

(완도=뉴스1) 김한식 기자 | 2014-10-31 10:35 송고
원네스 리조트 공사 모습/사진제공=완도군 © News1
원네스 리조트 공사 모습/사진제공=완도군 © News1
전남 완도군에 내년 5월 대규모 숙박시설이 개장해 체류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읍 망석 콘도가 지하2층~지상7층 규모에 객실 124실과 연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휴양콘도미니엄(원네스 리조트)을 내년 5월 개장할 예정이다. 
이 부지는 당초 사업을 추진한 업체의 부도로 1995년부터 공사가 중단, 경관을 훼손시키는 흉물로 전락했다가 군에서 적극적인 투자사업 유치로 다시 사업이 재개돼 20년 묵은 지역의 현안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올렸다.

투자기업인 (유)에스에스알은 지난해 사업부지 매입협의 및 취득을 완료했고 지난 27일 152억원 사업비를 투자한 콘도미니엄 공사에 착공했다.

이어서 관광사업 지위승계와 사업계획변경 승인을 득하고 재개발 사업에 약 1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지난 27일 본격 착공했다.

원네스 리조트는 객실 124실을 갖춰 완도는 물론 인근 해남지역의 호텔급 대형 숙박시설보다 규모와 시설 수준이 앞선다.

특히 주변에 완도타워, 청해포구세트장, 활어회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위락시설이 위치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에 최초로 건립될 휴양콘도미니엄은 부족한 체류관광 수용시설을 확보하고 방치시설을 재개발하는 모범적인 투자유치 사업이며 관광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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