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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안재현 "못생겼다고 성형 권유 많이 받았다"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4-10-31 00:47 송고

안재현이 데뷔 전 성형 제안을 받은 일화를 털어놨다.

안재현은 지난 30일 밤 11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꿈이 모델이었느냐"는 물음에 "아니다. 취업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꿈은 멋진 아빠, 부자 아빠였다.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몇 달 동안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미래에 대해 생각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키가 크니 모델을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퇴원 후 모델 아카데미를 찾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데뷔 전 성형 제안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 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데뷔 전 성형 제안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 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그는 이어 "그런데 처음 간 아카데미에서는 떨어졌다. 못생겼다는 게 이유였다. 그래서 초반에는 성형 제의도 많이 받았었다. 쌍커풀 수술 제안이 많았다. 아카데미에서 떨어지고 모델협회에서 진행하는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했다"고 데뷔 과정을 공개했다.

한편 '패션피플'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영화 '패션왕' 주역인 주원과 안재현을 비롯해 방송인 홍석천, 김나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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