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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박소연, 첫 시니어 그랑프리 쇼트 5위 '산뜻한 출발'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0-26 14:47 송고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17‧신목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박소연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14~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0.79점, 예술점수(PCS) 24.95점 합계 55.74점을 받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소연은 첫 과제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룹 연결 점프를 깔끔하게 뛰어 가산점을 챙겼지만,두 번째 점프 트리플 러츠에서 제대로 착지하지 못해 1.6점을 잃었다.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17‧신목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 News1 DB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17‧신목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 News1 DB



쇼트에서는 러시아의 강세였다. 1, 2위에 툭타미셰바(67.41점), 라디오노바가(65.57점)가 각각 차지했다. 3위는 미국의 그레이시 골드가 차지했다.

프리 프로그램 순서는 쇼트 프로그램 순위의 역순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박소연은 27일 오전에 열리는 프리 프로그램에서 2그룹 2번째로 출전하게 된다.

 




spo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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