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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레스터 꺾고 5G 무승 마감

(서울=뉴스1스포츠) 임성일 기자 | 2014-10-26 03:32 송고

스완지시티가 레스터시티를 꺾고 5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스완지시티가 26일 오전(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4~201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최근 부진을 만회했다.

스완지시티가 26일(한국시간)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 AFP=News1 
스완지시티가 26일(한국시간)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 AFP=News1 

스완지시티로서는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였다. 스완지는 지난 20일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1-2로 역전패 한 것을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시즌 개막과 함께 3연승 신바람을 내던 것과는 전혀 다른 행보였다. 때문에 리그 중하위권 팀과의 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간절한 경기를 승리로 이끈 주인공은 보니였다. 보니는 전반 34분 시구르드손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으며 후반 12분에도 몬테로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기성용은 허리 라인 다소 후방에 위치해 전체적인 완급을 조절하는 수비형 MF로서 자신의 몫을 톡톡히 했다. 시즌 개막 후 스완지시티가 치른 9경기에 모두 출전하면서 확실한 입지를 지키고 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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