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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정태호 "아버지와의 여행, 아이같은 천진함 느껴" 뭉클

(서울=뉴스1스포츠) 이한솔 기자 | 2014-10-26 00:23 송고

'인간의 조건' 정태호가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한 소감을 밝혔다.

개그맨 정태호는 25일 밤 11시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낸 정태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근엄하고 무게만 잡을 것 같은 아버지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아빠가 아닌 아이와의 여행 같은 천진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정태호가 아버지와 함께한 여행에서 느낀 점을 털어놨다.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정태호가 아버지와 함께한 여행에서 느낀 점을 털어놨다.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정태호의 아버지는 "내가 좀 무뚝뚝해 보이니까 태호 입장에서는 좀 아쉬운 점이 있었을 거다"라며 "부모 마음은 다 그렇다.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도 여건이 안되서 태호를 호강시켜 주지 못했다. 그래도 개그 쪽으로 가서 잘 풀리고 있다. 자랑스러운 아들이다"라고 뿌듯해 했다.




hslee6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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