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딸 안리원을 향한 악성댓글에 엄마 이혜원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안정환의 아내인 이혜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리원이가 댓글을 읽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라 컴퓨터를 부숴버릴 듯이 끄고 꼭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고 글을 남겼다.
이혜원이 딸 안리원을 향한 악성댓글에 눈물을 흘렸다. © News1스포츠 DB |
이혜원은 또 “‘엄마, 내 이름은 안정환 딸이 아니라 안리원인데요’라며 내 이름을 잃은 나와 같은 절차를 겪게 하는 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다. 그래도 ‘네 아빠가 정말 자랑스러운 아빠잖아’ 하니 ‘알아요’ 하고 그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나를 작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혜원 딸 안리원, 엄마가 가슴 아플 만하네”, “이혜원 딸 안리원, 얼마나 속상했을까”, “이혜원 딸 안리원, 어린 딸이 무슨 잘못 있다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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