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경제 >

허경수 회장 GS지분 친동생에 잇따라 양도...지분율 역전

(서울=뉴스1) 강현창 기자 | 2014-10-24 18:49 송고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이 지분을 계속 양도하면서 GS지분율이 친동생과 역전됐다.

GS는 허 회장이 보유한 자사지분 34만560주를 친동생인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에게 장내매매로 전량 양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도기간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다. 
허 회장은 허연수 사장에게 9월에도 15만주를 넘겼다. 8월에도 보유 GS주식중 22만8449주를 친동생인 허연수 사장과 3세 등에게 장내매매로 양도했다. 

거듭된 양도로 허 회장의 GS지분율은 2.28%로 낮아진 대신 허연수 사장의 지분율은 2.34%로 높아졌다. 

증권가에서는 허 회장의 잇따른 지분매도를 코스모그룹에 필요한 자금마련 때문일 것으로 보고 있다. 매각대금이 재무구조가 좋지않은 게열사에 쓰일 것이란 얘기다. 코스모 그룹은 지주사 코스모앤컴퍼니와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 등 모두 8개의 계열사가 있다. 최근 재무상태가 좋지 않아 구조조정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