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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중…상태는? “의식·동공반사 無”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0-24 02:16 송고

신해철이 중환자실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주치의에 따르면 복강 내 장 유착 및 장 손상을 확인 후 장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시행했다.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주는 응급배액술 및 세척술을 시행하고 개방복부상태로 수술을 종료했다”고 수술 경과를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수술 후 혈압은 안정돼 혈압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가수 신해철이 중환자실서 중태에 빠져있다. © News1 DB
가수 신해철이 중환자실서 중태에 빠져있다. © News1 DB

또 소속사는 “향후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 또는 부분 폐복을 위해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뇌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1시께 갑자기 심장이 정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오후 2시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당시에도 무의식이었으며 동공반사 및 자발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해철 중환자실, 내일이면 기적적으로 일어나시길”, “신해철 중환자실, 이렇게 무너지실 분 아니란 거 압니다”, “신해철 중환자실,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시길 바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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