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제5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학생 공모전 및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민이 참여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이번 공모전엔 26개 대학 231명 학생이 64개 작품을 제출했다.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낙후된 구릉지 마을 서대문구 홍제3동 280-2번지 일대를 단계적으로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은 '일곱빛깔 홍마루'의 김혜현 학생 외 4명(국민대 등 3개 대학)이 대상에 선정됐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대상 1000만원 등 총 4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행사에선 UCC 공모전 당선작 6팀의 시상식과 대상, 우수상 2팀 등 3팀의 자축공연도 펼쳐진다. 이용건 시 주거재생정책관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치구, 주민과 함께 의논해 실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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