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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꿈나무 위한 ‘패트런 나눔행사’ 횡성서 열려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2014-10-24 02:02 송고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하는 '제5회 꿈나무 패트런(Patron) 나눔행사'가 23일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2009년 이종훈 전 우천초등학교 교장이 창단한 '월드 꿈나무 패트런'을 통해 열리기 시작한 나눔행사에서는 매년 운동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 등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월드 꿈나무 패트런'은 그동안 테니스 스타인 이형택 선수를 비롯해 테니스 국가대표 백승복, 박하나, 박종한 선수 등을 지원했다. 이종훈 전 교장은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08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올해는 스포츠 꿈나무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원팔연 횡성부군수, 이대봉 전국생활체육테니스회장, 김용혁 연변테니스연합회장, 변기섭 횡성군 테니스연합회장을 비롯한 스포츠 인사들은 스포츠 인재 육성과 후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군은 어린 체육 꿈나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체육 인재를 육성하고 횡성의 우수한 역량을 알리기 위해 지역 출신 선수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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