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왼쪽) 울산 동구청장이 23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주민들과의 첫 공감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 동구청© News1 |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은 23일 소통 및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주민들과 첫 공감데이트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공감데이트에서 권 청장은 도시계획도로의 선형 변경 관련 민원과 분뇨 처리장 이전으로 분뇨 수집‧운반업체의 경영난 등 2건의 민원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달부터 운영되는 공감데이트는 장기간 표류해 온 민원과 관련해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관계자는 “구청장이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고충과 불편사항을 듣고 같이 해결방안을 찾는 등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구청장과 데이트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수시로 구청장 비서실(052-209-3002~3004)로 신청할 수 있다”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과 데이트하고, 매 분기 말 월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장이 민원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데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ucas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