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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울산 동구청장, 주민과의 첫 '공감데이트'

(울산=뉴스1) 이상길 기자 | 2014-10-23 18:18 송고
권명호(왼쪽) 울산 동구청장이 23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주민들과의 첫 공감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 동구청© News1
권명호(왼쪽) 울산 동구청장이 23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주민들과의 첫 공감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 동구청© News1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은 23일 소통 및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주민들과 첫 공감데이트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공감데이트에서 권 청장은 도시계획도로의 선형 변경 관련 민원과 분뇨 처리장 이전으로 분뇨 수집‧운반업체의 경영난 등 2건의 민원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분뇨 수집․운반업체 대표에게 “업체의 어려운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수수료를 인상할 경우 저소득층 주민들의 부담이 발생하는 점이 우려된다”며 “신중하게 검토해 좋은 해결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운영되는 공감데이트는 장기간 표류해 온 민원과 관련해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관계자는 “구청장이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고충과 불편사항을 듣고 같이 해결방안을 찾는 등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구청장과 데이트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수시로 구청장 비서실(052-209-3002~3004)로 신청할 수 있다”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과 데이트하고, 매 분기 말 월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장이 민원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데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ucas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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