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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미노 "과거 술자리서 강호동에 말실수해 혼났다"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2014-10-23 00:04 송고

프라스타일 미노가 강호동에게 혼난 적 있다고 밝혔다.

미노는 22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에게 "하하가 미노를 강호동에게 소개시켜줬는데 미노가 말실수해서 강호동에게 혼났다"는 폭로를 듣고 당황했다.

그는 "강호동 선배님과 윤종신 선배님까지 있는 자리라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회상했다.

프리스타일 미노가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과거 강호동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프리스타일 미노가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과거 강호동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그는 "하하를 따라 강호동 선배님께 '그렇게 하던가'라고 반말했다. 분위기를 좋게 하려고 한건데 강호동 선배님이 역정을 내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때 잘 됐다면 방송으로도 잘 나갔을텐데 이후 2년 간 침체기로 접었들었다"고 덧붙였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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