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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엑소 '으르렁' 시절부터 팬…도경수와의 촬영 너무 기뻐"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4-10-22 22:58 송고

배우 문정희가 그룹 엑소의 열렬한 팬이라고 고백했다.

문정희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모처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사실 엑소는 '으르렁' 때부터 좋아했다. 도경수와 함께 영화를 찍게 돼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나는 주로 마트에서만 촬영을 했다"며 "경수는 (염)정아 언니와 찍는 신밖에 없더라. 때문에 나와 만날 일이 없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배우 문정희가 22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배우 문정희가 22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카트" 언론 시사회(감독 부지영)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News1 스포츠 / 권현진 기자
또 문정희는 "경수는 속이 깊은 아이다"며 "연기도 처음했다고 믿기지 않을 만큼 잘 했다. 본인은 뭘 모르고 처음 영화를 찍는다고 하던데 그렇게 연기를 잘 하는 것이 신기하다"고 칭찬했다.

문정희는 '카트'에서 싱글맘 비정규직 계산원 혜미 역을 맡았고, 도경수는 선희(염정아 분)의 아들이자 가난한 가정 형편이 창피한 사춘기 소년 태영 역으로 등장한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도경수(엑소 디오),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13일 개봉.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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