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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박대동 "신보 컨설팅 사업, 유명무실"

(울산=뉴스1) 이상길 기자 | 2014-10-22 13:39 송고
새누리당 박대동(울산 북구) 의원© News1

신용보증기금의 컨설팅 사업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새누리당 박대동(울산 북구) 의원은 22일 신용보증기금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신보는 보증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공공정책의 맞춤형 연계지원을 위한 기업진단 등 2가지의 컨설팅 사업을 시행중이지만 전체의 35%가 우수신용등급에만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경영컨설팅과 건강관리 2개의 컨설팅 지원실적 확인 결과, 전체 컨설팅 건수(3841건) 중 35%인 1326건이 우량신용등급의 중소기업에 집중된 반면 저신용등급 중소기업은 매우 저조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또 "특히 이러한 컨설팅사업의 전체 보증기업 대비 비중은 0.6%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미진한 상황"이라며 저신용 및 일반등급 기업 으로의 확대를 촉구했다.




lucas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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