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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걱정에 국립의료원 간호사 4명 사표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22일 기자회견에서 밝혀…"에볼라 대책 미비"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4-10-22 12:29 송고
국립중앙의료원./© News1
국립중앙의료원./© News1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소속 간호사 4명이 사표를 제출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22일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연 에볼라 관련 기자회견에서 "국정감사에서도 나왔듯이 에볼라 공포로 국립의료원 감염내과에 소속된 간호사 4명이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에볼라 감염환자가 발생하면 국립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의료진이 사표를 낸 것"이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도 에볼라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볼라 치료에 대한 대책이 아직 미비하다"면서 "서아프리카로 의료진을 파견했다가 환자가 발생하면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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