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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ECB 추가 부양 기대감에 상승

(서울=뉴스1) 국제부 공용 기자 | 2014-10-22 01:43 송고
유럽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이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이날 105.26포인트, 1.68% 상승한 6372.33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90포인트, 2.25% 뛴 4081.2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도 169.20포인트, 1.94% 오른 8886.96으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9월 발표한 자산매입 계획에 따라 이탈리아 커버드본드를 매입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호바트 캐피탈 마켓 트레이더인 저스틴 하크는 "ECB는 시작이 느렸고 여전히 미국식 양적완화는 아니지만 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분기 기준으로 5년 만에 가장 낮은 7.3%에 그쳐 연간 성장률 목표(7.5%)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1일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중 최저치이나 전문가 전망치 7.2%를 웃돌아 증시에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프랑스 석유업체 토탈은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 최고경영자가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지만 3.4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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