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美 9월 기존주택매매 1년來 최대(상보)

(서울=뉴스1) 국제부 공용 기자 | 2014-10-21 23:18 송고 | 2014-10-22 02:03 최종수정
미국의 9월 기존주택매매 건수가 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전미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기존주택매매 건수가 연율 기준 517만건으로 전월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510만건을 웃도는 것으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모기지(주택담보) 대출 금리와 고용시장 개선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대출 조건이 완화되고 임금 상승세가 가팔라지면 생애 첫 주택 구매자 등 주택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인 짐 오설리반은 "부동산에서 회복세가 견고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감이 꽤 지속되고 있으며 수 주 전보다 모기지 금리가 낮아져 구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 재고는 6% 증가한 230만채를 기록했다. 기존주택의 중간가격은 20만97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올랐고, 판매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5.3개월로 직전월의 5.5개월보다 짧아졌다.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