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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발생' 라이베리아 등에 내달 초 6~7명 선발대 파견(2보)

정부, 20일 관계부처 회의서 협의...복지부·외교부·국방부 관계자로 구성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4-10-20 16:19 송고 | 2014-10-20 16:25 최종수정
에볼라 출혈열이 발생한 라이베리아 현지 모습./ © News1 이기창
에볼라 출혈열이 발생한 라이베리아 현지 모습./ © News1 이기창

정부는 다음달 초 에볼라 출혈열이 발생한 서아프리카 지역의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6~7명 규모의 보건의료 인력 선발대를 파견한다.

정부는 20일 오후 2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보건복지부, 국방부, 한 국국제협력단(KOICA) 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에 대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 같이 협의했다고 밝혔다.

선발대 규모는 6~7명 규모로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11월 초에 외교부, 복지부, 국방부 관계자로 구성된 선발대를 에볼라 피해 지역에 파견한다.

파견 지역은 보건 인력 수요가 높은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을 우선 검토하고 복지부와 국방부는 조속히 보건 인력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보건인력 파견 시 사전교육과 훈련, 현지 활동과 귀국 후 안전 대책에 대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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