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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마사회장 "부적절 결론시 용산 화상경마장 폐쇄"

(제주=뉴스1) 이상민 기자 | 2014-10-20 16:03 송고 | 2014-10-20 17:14 최종수정
20일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국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2014.10.20/뉴스1 © News1 이상민 기자
20일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국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2014.10.20/뉴스1 © News1 이상민 기자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은 "용산 화상경마장(용산 장외발매소)을 정식 개장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결론날 경우 용산 화상경마장을 폐쇄하고 건물 전층(18층)을 문화센터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20일 말했다.

현 회장은 이날 제주경마공원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용산 화상경마장 시범운영 평가위원회’의 최종 평가 결과 용산 장외발매소를 개장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결론을 내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종 평가를 앞두고 지난 9월28일 임시운영을 중단한 용산 화상경마장은 18층 규모로 이중 6개 층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센터로 조성돼있다.

또 현 회장은 “화상경마장을 용산 한강로 3가로 이전하기 전까지 운영되던 용산역 인근으로 화상경마장으로 다시 옮기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겠다”면서 “평가위원회’가 이달말 정식 개장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아예 새로운 (화상경마장) 부지를 알아보겠다”고 설명했다.

외부 인사 10명으로 구성된 용산 화상경마장 시범운영 평가위원회는 정식 개장에 대한 적절성을 판단해 그 결과를 이달말 발표할 예정이다.



le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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