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인천시, 11월부터 ‘클라우드 지리정보시스템’ 본격 운영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4-10-20 07:45 송고

인천 시민들이 각종 행정정보를 지도를 통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다음달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지리정보시스템(GIS) 포털 웹사이트(icloud.incheon.go.kr)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 GIS란 대형 서버로 수집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터넷 지도에 표시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해 인천지역 어린이집 현황 등의 행정정보를 검색하면 인천시 지도상에 관련 정보가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의 지도에서 각종 정보를 한꺼번에 표시해 볼 수도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클라우드 GIS 기반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내부적으로 이 시스템을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정보를 웹사이트에서 언제든지 지도로 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클라우드 GIS를 이용해 경기장 주변 관광·교통정보, 성화 봉송 지도 등 대회 정보를 시민에게 공개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jjujulu@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