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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성형, 보형물과 윤곽성형의 장단점 바로 알아야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4-10-15 11:31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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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게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광대뼈나 사각턱뿐만 아니라 무턱성형 시술을 받는 이들도 늘고 있다.
실제 턱선은 전체적인 얼굴형과 얼굴 크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입체감 있는 동안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성형을 고려해야 하는 부위로 꼽힌다.

무턱이란 하악왜소증이라고도 불리며, 아래턱이 정상적인 크기와 두께로 발달하지 않았거나 턱의 길이가 충분하지 않아 얼굴의 아래쪽이 거의 없어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아래 턱이 짧고 들어가 있으면 목과 얼굴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면서 실제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기도 하고,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이 부자연스럽게 이어져 인상 자체도 흐려 보이기 때문에 입사 면접이나 소개팅 등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더구나 무턱은 신체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턱이 뒤로 밀리면서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지목된다. 또 대부분의 무턱증상은 돌출입 형태를 띠기 때문에 되도록 개선하는 것이 권장된다.
무턱성형은 안면윤곽 수술인 무턱전진술을 받아 돌출된 입을 뒤로 넣고 턱을 만들거나, 무턱에 보형물을 삽입함으로써 입이 들어가 보이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턱보형물은 실리콘이나 고어텍스를 사용해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턱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보통 입 안쪽 절개를 통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수술은 부분마취로 비교적 간단하지만 입안절개를 통한 회복기간의 부담이 있다.

안면윤곽술인 ‘턱끝전진술’은 턱끝 뼈를 앞으로 움직여 자연스럽게 턱을 고정하는 방법이다. 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시술 자체가 턱의 신경선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레이스 성형외과 홍성재 원장은 “무턱성형은 보형물 삽입술이나 안면윤곽 성형을 진행해야 하는 케이스가 서로 다르고, 돌출입 증상까지 개선해야 하는 목적을 가지기 때문에 신중한 수술 선택이 중요하다”라며, “반드시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방법이 어떤 것인지 체크해야 결과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재수술이나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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