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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유니온스틸 흡수…재무개선 효과 기대(상보)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2014-10-13 16:55 송고 | 2014-10-13 18:19 최종수정
동국제강이 재무구조 안정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열사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한다.

동국제강은 다양한 수익구조의 기반을 창출하기 위해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한다고 13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유니온스틸 흡수 합병으로 재무효과가 2014년 반기 별도손익계산서 기준 매출 1조8365억원에서 2조6664억원으로 45.1% 증가하고 영업손실도 373억원에서 161억원으로 적자폭이 감소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반기 별도대차대조표 기준자산총계 역시 7조4760억원에서 9조2528억원으로 23.7%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합병이 신속한 경영판단, 인력구조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비용 절감 등을 도모해 그룹 내의 비효율 요인을 최소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증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국제강은 건축용, 구조용, 조선용의 봉형강과 후판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유니온스틸은 가전, 자동차, 건자재로 쓰이는 아연도강판과 칼라강판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의 합병 비율은 1대 1.7779383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유니온스틸은 다음달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을 최종승인할 예정이다.




ki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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