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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양광 확산위한 청책토론회’…13일 시민청

친환경 자연에너지 보급 활성화 논의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4-10-09 11:40 송고

서울시가 13일 오후 3시30분 신청사 지하 시민청 태평홀에서 '태양광 발전을 위한 청책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전체가 태양광발전소인 햇빛도시 건설을 위해 전문가,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태양광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을 높이고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일 방법을 모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태양광 관련기업, 협동조합, 대학교, 초·중·고교 등 각계 각층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이 '태양을 수확하는 에너지 농부들의 도시 서울', 김해창 경성대 교수가 '태양광 발전의 지역상생 제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청책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 된다. 
윤영철 시 기후변화정책관은 "햇빛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각계 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함께 참여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이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태양광 보급사업 정책을 인정받아 지난달 22일 미국 뉴욕 맨하튼센터에서 '제2회 도시기후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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