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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3남 김동선씨, 한화건설 입사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14-10-06 17:44 송고
23일 오후 인천 서구 백석동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동선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23일 오후 인천 서구 백석동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동선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아들인 김동선(25)씨가 한화건설 매니저로 입사했다. 이로써 김 회장의 3남 모두 경영수업을 받게 됐다. 

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선씨는 이달 초 한화건설 매니저로 입사했다. 입사 이후엔 이라크 비스마야,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쿠웨이트 플랜트 현장 등 한화건설의 해외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중심으로 현장경영 연수를 받을 계획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해외현장 경험을 통해 건설공사 이해와 실무 영업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토대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선씨는 한화갤러리아승마단 소속으로 참가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승마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은퇴한 뒤 경영 수업을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89년 5월생인 동선씨는 올해 초 미국 다트머스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동관(30)씨는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에서 지난달 1일 한화큐셀 영업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차남인 동원(29)씨는 한화첨단소재에 입사해 한화그룹 디지털팀장을 맡고 있다.



se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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