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명품가로수길. 사진제공=청주시© News1

충북 청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오송 도시 숲과 제1순환로 명품가로수길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공모는 산림청이 지자체에서 조성한 도시 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과 사회문화적 기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오송 도시 숲은 원형지 도심 산림공원인 연제·쌍청공원(25.0㏊)에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숲 가꾸기와 함께 편백나무 등 8500여 그루의 수목이 심겨 있다.

제1순환로 명품가로수길은 올해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흥덕구 가경동 경덕중학교에서 시외버스터미널 구간(1km) 녹지와 보도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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