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경기대회 남자 1,600m 계주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선수들이 헤맑게 웃고 있다. 2014.10.2/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
한국 남자 1600m 계주대표팀이 한국 신기록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세정(30·안양시청)·박봉고(23·구미시청)·성혁제(24·인천시청)·여호수아(27·인천시청)가 이어달린 한국 남자 계주대표팀은 2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트랙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1600m 계주 결승에서 3분04초0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당초 마지막 주자였던 최동백(20·한국체대)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400m 계주 주자였던 여호수아를 긴급 투입했지만 그가 역주를 펼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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