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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男 육상 1600m 계주 '한국신' 은메달…16년만의 메달

'3분04초03'으로 0.02초 앞당겨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10-02 21:28 송고 | 2014-10-02 22:07 최종수정
2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경기대회 남자 1,600m 계주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선수들이 헤맑게 웃고 있다. 2014.10.2/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2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경기대회 남자 1,600m 계주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선수들이 헤맑게 웃고 있다. 2014.10.2/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한국 남자 1600m 계주대표팀이 한국 신기록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세정(30·안양시청)·박봉고(23·구미시청)·성혁제(24·인천시청)·여호수아(27·인천시청)가 이어달린 한국 남자 계주대표팀은 2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트랙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1600m 계주 결승에서 3분04초0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이 남자 1600m 계주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98 방콕 아시안게임 동메달 이후 16년만이다. 또 지난 2011년 9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운 한국기록(3분04초05)을 0.02초 앞당겼다.

한국은 당초 마지막 주자였던 최동백(20·한국체대)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400m 계주 주자였던 여호수아를 긴급 투입했지만 그가 역주를 펼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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