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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보이고 싶어요” 여성 25%, 남성 20% 동안시술 경험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4-10-02 16:21 송고 | 2014-10-02 18:20 최종수정

우리나라 여성 25%와 남성 20%가 ‘동안(童顔)’ 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제약사 한독이 동안에 대한 인식을 진단하고 동안시술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 전국 20~50대 일반인 남녀 1000명과 전문의 및 병원 관계자 40명, 온라인 성형 커뮤니티 운영진 40명을 대상으로 ‘2014 대한민국 동안시술 트렌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분석이 나왔다.

과거의 경우 성형이나 시술을 인위적 방법이라 생각해 화장과 패션에 많은 투자를 했지만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동안시술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 4명 중 1명, 그리고 남성 5명 중 1명이 동안시술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2014.10.02/뉴스1 © News1
특히 응답자는 동안시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으로 안전성(36%), 자연스러운 효과(24%), 합리적 가격(18%)을 선택했다.


어려보이고 싶은 연령 범위로는 6~10세가 44%의 응답률로 1위를 나타냈고 5세 이하가 36%로 그 뒤를 이었다.

남성 역시 여성 못지 않게 동안 외모에 관심이 높았는데 남성 300명 중 92%가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싶다’에 답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성인 2명 중 1명이 ‘동안(童顔)’ 외모를 위해 매달 별도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러 및 보톡스 등 동안시술 경험이 있는 일반인 235명 대상 조사의 경우 시술 후 불만족스런 부분으로 ‘짧은 지속기간’과 ‘특정 부위 부분적 효과’가 각각 1, 2위로 꼽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한독의 콜라겐 생성촉진제 ‘스컬트라’ 국내 런칭 3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lys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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