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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4 100㎏ 엉덩이도 끄떡없어!" 아이폰6+ 조준해 '깨알자랑'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4-10-02 14:54 송고 | 2014-10-02 15:06 최종수정
삼성전자는 2일 공식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갤럭시 노트4는 엉덩이 근육을 견딘다(Samsung Galaxy Note 4 Endures the Gluteus Maximus)´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News1
삼성전자는 2일 공식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갤럭시 노트4는 엉덩이 근육을 견딘다(Samsung Galaxy Note 4 Endures the Gluteus Maximus)´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News1


"엉덩이로 깔고 앉을 때 신용카드, 포크, 스마트폰도 구부러질 수 있지만 갤럭시 노트4는 아니다."
 
'벤드게이트'에 휘말린 애플 '아이폰6 플러스'를 겨냥하는 듯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의 강도를 자랑하는 실험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애플의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아이폰6 플러스'가 쉽게 휘어진다는 불만이 터져나오는 현상을 비꼬면서 갤럭시노트4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이다.
 
아이폰6 플러스는 '연필 3자루를 부러뜨릴 정도의 힘을 받으면 휘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는 전 모델에서 금속테두리 특정 부분을 손으로 잡았을 때 나타나는 수신불량  문제로 '안테나 게이트'라 불렸던 사건에 이어 '벤드 게이트'라 불리며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깔고 앉으면 구부러진다'는 비아냥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의 위 아래를 금속 막대로 받치고, 중앙에 250뉴턴(25kgf)의 힘을 가하는 실험을 했다. '연필 3자루를 부러뜨릴 정도의 힘'이라는 '깨알 설명'도 덧붙였다. 이 실험에서 갤럭시노트4는 살짝 휘어졌다가 원상복귀된다. 삼성전자는 100kg 무게를 지닌 사람 엉덩이로 스마트폰을 깔고 앉는 상황을 수백번 반복하는 실험도 실시했다. 이 실험에서도 갤럭시노트4는 휘거나 화면이 깨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동영상에서 △금속 테두리 △마그네슘 지지대 △부품의 상호 강화구조 등으로 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럭시 노트4는 크고, 얇고 가볍지만 강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들은 갤럭시S3S나 갤럭시S4 실험을 할 때도 신뢰성 높은 결과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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