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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앰배서더 선정…비유럽 출신 최초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0-02 10:24 송고 | 2014-10-02 11:40 최종수정

‘박지성 맨유 앰배서더 선정‘

박지성이 유럽 축구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앰배서더로 임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유럽 출신 최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박지성이 맨유의 앰배서더를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구단과 1년 계약을 했다"며 박지성이 맨유 앰배서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지성이 유럽 축구 명문 구단 맨유 엠버서더로 임명됐다.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맨유 앰배서더는 전 세계를 돌며 맨유를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로, 구단이 공식으로 인정하는 레전드다. 그동안 맨유 앰배서더 직함은 보비 찰튼을 비롯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피터 슈마이헬 등 6명에게만 허용됐다.

7번째로 앰배서더가 된 박지성은 첫 비유럽 국가 출신 선수가 된다. 맨유가 박지성을 레전드급으로 대우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박지성은 1년 동안 앰배서더 자격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맨유 행사에 참가한다. 특히 1년에 10차례 행사에 참가하고 연봉 개념으로 1억 50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 맨유 앰배서더 선정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박지성 맨유 앰배서더, 축하해요 캡틴", "박지성 맨유 앰배서더, 연봉 대박이다", "박지성 맨유 앰배서더, 맨유서 박지성 가치를 알아줘서 좋다", "박지성 맨유 앰배서더, 정말 역사적인 일이다" “박지성 맨유 앰배서더 선정, 가슴이 찡하네”, “박지성 맨유 앰배서더 선정, 한국에게도 영광!” 등의 반응을 보였다.


spo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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