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래 조선대병원장(가운데)이 병원의 혁신경영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조선대병원© News1

조선대병원은 문경래 병원장이 24일까지 병원 경영혁신을 위해 각 부서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문 병원장은 지난달 22일 진료부 산하 진료행정팀(팀장 김영신)을 시작으로 박찬국 부원장, 김진호 기획실장과 함께 병원내 전 부서를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문 병원장은 간담회에서 병원의 혁신경영을 위해 요구되는 내부 스스로의 변화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 병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각 부서별 구성원들의 폭넓은 생각을 청취한다.

지난달 말 병원 본관 2층 하종현홀에서 열린 간호부 병동 간호1팀(팀장 박윤미)과의 간담회에서 환자를 위한 쾌적한 환경과 조직의 효율성을 위한 전면적 검토가 필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또 장례식장 휴게실에서 이뤄진 특수사업팀(팀장 한형석) 간담회에서는 장례식장의 운영방안과  수익증대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호부와 특수사업팀은 인원충원과 장비구입, 공간 협소 등 주된 공통사항의 해결을 요청하기도 했다.문 병원장은 "각 부서별 의견수렴 후 최종적으로 종합해 병원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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