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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버전 ‘소격동’ 화제…서태지 버전은 언제 공개될까?

(서울=뉴스1) 온라인팀 기자 | 2014-10-02 08:35 송고
© 소격동 티저 영상 캡처
© 소격동 티저 영상 캡처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소격동'이 공개돼 화제다.

10월 2일 0시 서태지의 9집 정규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수록곡으로 아이유와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았던 '소격동'이 아이유 버전으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소격동'은 강한 전자음 비트가 반복되며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에 아이유 특유의 감성 보컬이 덧입혀지며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아이유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와 아이유 특유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일명 '소격동 프로젝트’로 불리고 있는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는 기존에 없었던 형태의 협업으로 가창자에 따라 다르게 공개되는 두 버전의 음원과 두 버전의 뮤직비디오가 하나의 큰 그림으로 그려지며 스토리가 퍼즐처럼 완성되는 독특한 구조를 보이게 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소격동'은 서태지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노래는 서태지와 아이유가 각각 한 버전씩 맡아 녹음했으며, 아이유 버전에 이어 10월 10일 0시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소격동' 아이유 버전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싸이월드 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등 총 9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소격동' 아이유 버전 공개에 누리꾼들은 "소격동, 오 대박", "소격동, 서태지가 괜히 서태지가 아니구나", "소격동, 아이유 목소리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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