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터키가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터키 내 다른 테러집단과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축출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 개회 연설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우리는 IS와 모든 다른 테러 조직에 대항해 효율적으로 싸울 것이며 이것이 항상 우리의 최우선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는 이라크 및 시리아와 1200㎞에 달하는 국경을 접하고 있고 이미 시리아로부터 150만명의 난민이 터키로 들어왔다.
터키정부는 교전이 격화됨에 따라 이번주 시리아 국경에 무장 차량과 탱크를 배치했다. 또한 국경을 가로질러 군사작전을 감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의회에 보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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