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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보수혁신위 오늘 '끝장토론'…치열한 결론내나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2014-10-01 18:58 송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당대표회의실에서 원희룡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자문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무성 대표, 원희룡 혁신위 자문위원장, 김문수 혁신위원장. 2014.9.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당대표회의실에서 원희룡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자문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무성 대표, 원희룡 혁신위 자문위원장, 김문수 혁신위원장. 2014.9.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지난달 29일 공식 출범한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2일 오후 6시 서울 강북구 수유동 호텔아카데미하우스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혁신위는 이날 '끝장토론'을 벌여 공천 방식,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향후 혁신위에서 논의할 의제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김무성 대표는 참여 여부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워크숍 참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새누리당은 강석훈·김영우·김용태·민병주·민현주·서용교·조해진·하태경·황영철 의원과 안형환 전 의원을 1차로 혁신위원에 임명한 데 이어 나경원 의원과 소설가 복거일씨, 문진국 전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용 전남대 교수, 서경교 한국외대 교수, 송정희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김정미 베트올 대표를 추가로 인선했다.

또 홍준표 경남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는 현직 단체장으로 혁신위 활동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당내 의견을 받아들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첫 회의에서 △혁신위가 당의 외연 확장을 위한 '빅텐트'를 마련하는 장이 되고 △국민이 수긍하는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세대갈등, 지역갈등,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민생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는 등의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또 부위원장에 나경원 의원과 김영용 전남대 교수를, 간사에 안형환 전 의원, 대변인에 민현주 의원을 임명했다.   

6개월간 활동하는 혁신위는 앞으로 매주 2번의 정기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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