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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등 개천절 연휴 각종 가을맞이 행사로 서울시내 곳곳에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개천절 연휴인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도심에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것과 관련해 여의동로, 세종대로, 강남 영동대로 코엑스 주변과 강남대로 등 도로 일부구간 전면 또는 부분 등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특히 4일 저녁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세계불꽃축제로 마포, 원효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여의도 주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한강교량과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등에 불법 주·정차할 경우 교통경찰, 견인차 등을 집중 배치해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여의동로, 세종대로, 영동대로, 강남대로 등 서울시내 곳곳이 교통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이용 시 사전에 통제 시간과 구간을 살펴 원거리로 우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교통통제에 대한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