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줄리엔 강, 마약 누명 벗어…'속옷 활보' 내사종결

술 마시고 귀가…집 근처서 길 헤매다 정신 잃어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4-10-01 07:43 송고
줄리엔강이 속옷으로 추정되는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 News1

한낮에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한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32)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누명을 벗게 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씨에 대한 국과수의 마약 정밀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며 "이 사건을 내사종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러닝셔츠와 팬티만 입은채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시민들에게 발견됐다.

    

전날 밤 11시부터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오전 4시쯤 귀가한 강씨는 오후 2시쯤 속옷 차림으로 집을 나서 길을 헤매다 정신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간이검사를 실시했지만 마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됐다.




pej8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