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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진화 중(종합1보)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박영문 기자, 송애진 기자 | 2014-09-30 23:24 송고 | 2014-09-30 23:34 최종수정
한국타이어 화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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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855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대전과 충남, 세종 등 소방관 1000여명과 소방차 50여대가 출동해 진화를 벌이고 있으나 2시간30분이 지난 밤 11시30분 현재 접근이 곤란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현재 비상인력을 제외한 가용인력 전원을 투입했으며, 소방차도 인근 충남과 세종 등 소방서의 차량까지 동원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대형 물류창고 내 보관중인 타이어에 불이 붙어 불길이 거세게 일면서 소방차가 접근을 시도했지만 열기가 뜨거워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불길은 인근 아파트 30층 높이까지 치솟을 정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출동한 소방인력들이 손을 쓰지 못한채 지켜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수 킬로미터 떨어진 인근 금병산에서 야간 등산 중 화재현장을 지켜본 한 시민은 한국타이어 불길이 너무 커서 마치 화약고가 터진 것 같고, 인근 주변이 대낮처럼 환하다고 목격담을 밝혔다.
한국타이어 물류창고에 근무하는 근무자들은 이미 오후 6시에 정시 퇴근한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그러나 인근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200여명은 불이나면서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물류창고는 최대 80만개의 타이어를 보관할 수 있는 곳으로, 이날 얼만 큼 보관한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출동한 소방본부는 이사각 현재 계속해서 진압을 위해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불길이 가라앉는대로 집중 진화를 벌일 예정이다.

 




yjm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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