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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해양레저 축제 ‘국제해양레저위크’ 막올라

10월5일까지

(부산=뉴스1) 김완식 기자 | 2014-09-30 16:37 송고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가 30일 오전 11시 부산벡스코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 앞서 북 공연을 하고 있다. 2014.9.30 © News1 김완식 기자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가 30일 오전 11시 부산벡스코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 앞서 북 공연을 하고 있다. 2014.9.30 © News1 김완식 기자
국내 유일 해양레저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가 30일 오전 11시 부산벡스코에서 개막돼 10월5일까지 계속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정부 관계자, 요·보트 비즈니스 대표,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제 컨퍼런스에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각국 해양 관련 관계자가 참석,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아시아 국가간 협력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10월2~5일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국제보트산업전'이다. 부산 보트쇼에는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이 초청되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육상과 해상전시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가 30일 오전 11시 부산벡스코에서 개막한 가운데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4.9.30 © News1 김완식 기자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가 30일 오전 11시 부산벡스코에서 개막한 가운데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4.9.30 © News1 김완식 기자

'KIMA 위크' 조직위원회 박용수 집행위원장은 "한·중·일·러 4개국이 함께하는 '정책라운드 테이블'을 매년 지속시킴으로서 산업과 시장의 요구사항이 각국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수부는 'KIMA 위크'를 아시아의 킬위크(Kiel Week)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킬위크 축제는 요트레이스를 중심으로 전시·공연·이벤트·스포츠·컨퍼런스 등 문화, 스포츠를 총 망라한 관광축제다.

KIMA 위크는 한국의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해양레저스포츠의 대국민 저변확대를 위해 2013년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됐다.




ks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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